안양시 석수도서관 고전인문학당 운영 도서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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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9-21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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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안양시청 전경 ]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양시(시장 이필운) 석수도서관이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고전인문학당’운영 도서관에 선정됐다.

전국 33개 공공도서관에서 운영되는‘고전인문학당’은 동서양의 고전을 읽고 강사로부터의 해설에 이어 서로 토론하는 집단독서프로그램으로서, 석수도서관은 강사 섭외 등 인문학당 운영전반을 지원받는다.

석수도서관은 이에 따라 23일부터 내달 22일까지 우리의 명 고전‘인현왕후전’과‘열하일기’를 선정해 다독하는 시간을 갖는다.

또 석좌 강좌도 마련해 이경혜 안양대명예교수가 매주 화요일‘조선조 궁중의 삶과 궁중문학 산책’을, 금요일은 박수밀 한양대학교 교수가‘길 위의 인문학, 열하를 여행하다’를 각각 진행할 예정이다.

각 8회에 걸친 강좌가 종료된 후에는 다독한 고전과 강좌에 대해 현재관점에서 우리의 고전을 재해석 하고 자유롭게 토론하는 시간을 갖게 된다.

한편 도서관 관계자는 “시대를 초월한 미적 감동을 우리의 명 고전 읽기를 통해 경험하는 기회가 되고, 제2의 안양부흥 인문도시조성에도 기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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