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맘스터치가 베트남에 1호 매장을 오픈했다.
이번 1호점은 맘스터치가 베트남에 법인을 설립하고 선보인 첫 매장으로, 대만에 이은 두번째 해외 진출이다. 현지 매장에서는 한국의 맘스터치 메뉴와 더불어 베트남인들의 기호를 고려한 다양한 메뉴를 함께 선보인다. 호치민 1호점을 시작으로 하노이 등 대도시로 점차 맘스터치 매장을 확대해 베트남에서의 맘스터치 인지도를 높여나갈 계획이다.
맘스터치가 위치한 '호치민 Q4' 인근은 주거지 및 시장 등의 상권이 형성되어 있으며 근처에는 어린이들의 놀이 체험관인 키즈 시티가 입점해 있어 가족 단위 손님들의 발길이 이어질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하고 있다.
맘스터치 베트남 김상도 법인장은 "베트남 시장을 효과적으로 공략하기 위해 맘스터치의 주요 타깃인 가족·학생들 접근성이 뛰어난 지역에 1호점을 오픈했다"며 "맘스터치만의 맛, 품질, 서비스로 한국에서와 마찬가지로 베트남 소비자들의 신뢰와 믿음을 쌓아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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