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무료 수질검사 서비스 실시

[사진=의정부시 제공]

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 경기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수돗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음용률을 높이기 위해 수질검사 서비스인 '우리집 수돗물 안심확인제'를 무료로 실시하고 있다.

21일 시에 따르면 우리집 수돗물 안심확인제는 담당직원이 각 가정이나 사업장을 방문, 수돗물을 무료로 검사해주는 제도다.

검사항목은 노후배관 관련항목인 철(Fe), 구리(Cu)를 포함해 잔류염소, 탁도, 수소이온농도(pH) 등 5개 항목이다.

1차 검사에서 부적합 판정이 나온 경우 미생물 등 11개 항목을 추가 분석해 부적합 원인에 대해 안내하고 있다.

수돗물 수질에 이상이 있거나 궁금한 사항이 있는 경우 물사랑홈페이지(www.ilovewater.or.kr) 또는 의정부시맑은물환경사업소 수도과(☎031-828-4433)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