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란젤리나 SNS "브래드피트, 가장 중요한 건 아이들의 행복" 안젤리나졸리와 이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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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9-21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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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브란젤리나 인스타그램]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브래드 피트 안젤리나 졸리에 대한 소식이 올라오는 SNS에 브래드피트의 발언이 올라와 화제다.

21일(한국시간) 안젤리나 졸리와 브래드 피트의 소식을 전하는 브란젤리나뉴스(@brangelinanews) 인스타그램에는 "UPDATE on Brangelina's divorce, Brad's reaction: ‘I am very saddened by this but what matters most now is the well-being of our kids, I kindly ask the press to give them the space they deserve during this challenging time(브란젤리나의 이혼, 브래드의 반응: ‘너무나 슬프지만 가장 중요한 건 아이들의 행복이다. 이런 도전적인 상황에서 아이들의 공간이 유지될 수 있게 해달라’고 보도진에게 특별히 당부했다)"는 글이 올라왔다.

현재 브래드 피트와 안젤리나 졸리는 두 사람 사이에서 낳은 쌍둥이 남매 녹스와 비비엔과 캄보디아 베트남에서 입양한 매덕스, 팍스, 자하라, 샤일로 등 6명의 자녀를 키우고 있다. 

브래드 피트와의 이혼을 결심한 안젤리나 졸리는 법원에 자녀 6명에 대한 양육권과 브래드 피트의 자녀 방문 권리 승낙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의 이혼을 두고 외신들은 '프랑스여배우 마리옹 꼬티아르와의 불륜 때문이다' '약물남용과 가정학대 때문이다'라는 추측이 쏟아지고 있다. 

안젤리나졸리는 영화 '미스터 앤 미세스 스미스'를 통해 제니퍼 애니스톤의 남편이었던 브래드 피트와 연인 사이로 발전했고, 10년간의 동거 끝에 지난 2014년 결혼식을 올렸다. 하지만 2년만에 이혼 소식을 전해 팬들을 안타깝게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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