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코스닥시장에서 삼영엠텍은 전날에 이어 다시 상한가를 기록하며 7150원까지 치솟았다. 이 회사는 금속 조립 구조재를 만들며 재난 관련 테마주로 분류된다.
내진형 이중바닥재 등을 만드는 건축자재 업체 대창스틸도 이틀 연속 상한가를 찍어 19일 3855원이었던 주가가 6510원까지 급등했다.
금속가공 제품 제조업체인 포메탈도 이틀 연속 20%대 상승률을 보이며 614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 밖에 소방용 기기 업체인 파라텍(13.27%), 해저 지진계측시스템 설치 공사 전력이 있는 KT서브마린(4.63%)도 지진 테마주로 분류되 상승세를 보였다.
이들 종목은 대부분 역대 최대 규모의 지진이 발생한 다음날인 13일에도 개인투자자들의 '사자'에 힘입어 급등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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