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 다문화사회 강사·인형극단 ‘다행복’ 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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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9-21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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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과천시청 전경 ]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과천시(시장 신계용)건강가정지원센터가 다문화사회 이해 강사로 구성된 인형극단 ‘다행복’을 발대했다.

20일 과천시립공원마을어린이집에서 열린 이날 발대식에는 신순철 과천시건강가정지원센터장을 비롯, 다문화 인식개선 결혼이민자 활동가 양성과정을 수료한 다문화사회 이해강사 4명과 어린이들이 참석했다.

다문화사회 이해강사들은 센터가 지난 5~9월까지 결혼이민자들을 위한 취업지원교육사업으로 진행한 ‘동화구연 2급 자격과정’과 ‘다문화인형극, 다문화사회이해강사 양성과정’을 수료한 결혼이민자들이다.

이들은 이날 공원마을어린이집 5∼7세 유아들에게 자신의 나라와 문화를 소개하고 서로 외모는 달라도 모두가 똑같다는 메시지가 담긴 다문화 인형극 ‘사랑에 빠진 개구리’를 공연해 호응을 얻었다.

센터는 “다행복”을 어린이집, 유치원, 초·중·고등학교 등에 파견해 다문화사회 이해 인형극과 강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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