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윤정훈 기자 = 자동차용 헤드업 디스플레이를 개발 및 제조하는 에이치엘비는 최근 출시한 아프로뷰 SO 신제품의 공급량 부족으로 소비자 판매를 일시적으로 중단하고 오는 29일부터 다시 판매를 재개할 것이라고 21일 밝혔다.
아프로뷰 SO는 소비자들의 사전예약 및 오픈마켓 구매 만으로 1/2차 생산 제품이 모두 절판된 상태다. 현재 공급량 부족으로 인해 일시적으로 판매를 중단한 것. 생산량을 증대하여 계속 공급하고 있지만 오프라인 대리점조차 공급하지 못하는 실정이다.
아프로뷰 관계자는 "헤드업 디스플레이에 대한 인식이 커지고, 순정형 아프로뷰 제품에 대한 소비자의 기대로 품절이 온 것 같다"고 말했다.
또, 고품질의 제품을 공급하기 위해 차종별 호환성 테스트 및 보완점을 개선해 완성도가 높은 제품을 소비자들에게 제공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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