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의 비밀61회’기자,오민석에“채서린 신분위조 본부장님이 말하면 터트릴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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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9-21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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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여자의 비밀' 61회[사진 출처: KBS ‘여자의 비밀' 61회 예고 영상 캡처]

아주경제 이광효 기자=21일 방송된 KBS ‘여자의 비밀' 61회에선 채서린(김윤서 분)의 여고 동창인 기자가 유강우(오민석 분)에게 채서린 신분위조 기사를 말하면 터트리겠다고 말하는 내용이 전개됐다.

이 날 KBS ‘여자의 비밀'에서 강지찬(권시현 분)은 채서린에게 “우리 누나가 부탁해 내가 당신이 누구인지 말하지 않는거야”라고 말했다.

채서린은 강지찬에게 “내가 누군지 말하면 네 누나는 불륜녀가 되는거야”라며 “재벌가 사람과 누가 불륜 관계를 맺었는지 사람들이 매우 궁금해 할거야. 요즘 신상터는 거 일도 아니던데”고 말했다.

강지유(소이현 분)는 자신이 코마 상태일 때 입원했던 병원 간호사를 만나기 위해 유만호(송기윤 분)에게 “내일 휴가 내겠다”고 부탁했다. 유만호는 허락했다.

강지유는 유마음(손장우 분)과 유강우와 함께 소풍을 갔다. 채서린은 오동수(이선구 분)에게 “마음이 해외로 보내야겠어. 적당한 프로그램 알아봐”라며 “눈에서 멀어지면 마음도 멀어지겠지”라고 말했다.

소풍 도중 회사에서 전화가 와 유강우가 받았다. 유강우는 강지유에게 “우리 회사로 가야겠어요. 채서린이 곤란해 할 사람을 불렀어요”라고 말했다.

유강우가 부른 사람은 채서린의 여고 동창인 기자였다. 그 기자는 “다음 시즌 홍보 기사 준비 중이에요. 두 사람의 인터뷰 기사를 실었으면 해서요”라고 말했다.

유강우는 기자에게 “첫만남을 생각해 보면 제가 속았다는 생각이 들어요?”라고 말했다. 유강우는 채서린에게 “옥션에서 그림에 관심있는 척 하면서 나에게 관심있었던 거 아니었나?”라고 말했다.

채서린은 기자에게 “내가 이 사람을 얼마나 사랑하는지도 속였어요”라며 “내가 이 사람을 얼마나 사랑하는지 꼭 실어줘요”라고 말했다.

기자는 유강우에게 “특종하게 해 줘 고마워요. 채서린의 신분 위장에 대한 특집기사 준비할게요”라며 “본부장님이 말씀하시면 그 때 터트릴게요”라고 말했다. KBS ‘여자의 비밀'은 매주 평일 오후 7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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