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매월 넷째주 목요일 대중교통 이용 실천

  • 에너지절약...미세먼지 억제 이중효과 기대

 

아주경제 윤소 기자 = 충북 청주시가 매월 넷째 주 목요일을 ‘대중교통 이용의 날’로 지정해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시에 따르면 매월 대중교통 이용의 날에는 대중교통 이용 캠페인, 대중교통이용 시민을 위한 인센티브 제공, 전직원 대중교통 이용 출·퇴근하기 운동 등을 전개할 계획이다.

이달 대중교통 이용 캠페인은 오는 22일 성안길 롯데시네마 인근에서 청주시 대중교통과와 시내버스 관련 단체가 합동으로 참여한다. 마이비 교통카드사에서는 대중교통 이용 서약과 함께 교통카드를 무료로 제공할 계획이다.

이날 시 공무원들은 대중교통을 이용해 출·퇴근을 하게 되며, 공무원들의 청사 내 주차장 이용을 자제토록 할 방침이다. 다음달 부터는 대중교통 이용 시민 중 하차태그 이용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교통비 지원 이벤트를 제공할 예정이다.

임헌석 대중교통과장은 "매월 넷째 주 목요일을 대중교통 이용의 날로 지정 운영하면서 우선적으로 공무원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시민 동참을 지속적으로 이끌어 낼 수 있는 다양한 홍보방법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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