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항가는길1회’김환희,말레이시아서 울면서 김하늘에“안녕히 다녀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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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9-21 2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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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공항가는길' 1회[사진 출처: KBS ‘공항가는길' 1회 예고 영상 캡처]

아주경제 이광효 기자=21일 방송된 KBS ‘공항가는길' 1회에선 박효은(김환희 분)이 말레이시아서 어머니인 최수아(김하늘 분)에게 울면서 안녕히 다녀오세요라고 인사하는 내용이 전개됐다.

이 날 KBS ‘공항가는길'에서 최수아는 항공기 승무원 복장으로 등장했다. 이 때 박진석(신성록 분)에게서 전화가 왔다.

박진석은 “효은이가 말레이시아 국제학교에 합격했어”라고 말했다. 최수아는 “아침까지 나에게 아무 말도 없었잖아?”라고 말했다.

박진석은 “아침에 나도 연락 못 받았어”라고 말했다. 박효은은 최수아에게 “어떻게 나를 그렇게 막 보내? 무서워”라고 말하며 울었다. 최수아는 ‘엄마가 일주일에 한두번은 꼭 가니까“라고 달랬다. 최수아는 집에서 빨래를 거뒀다.

서도우(이상윤 분)는 건축 설계로 추정되는 일을 하다가 애니 서(박서연 분)의 전화를 받고 통화했다.

서도우는 식빵을 토스트 기계로 굽다가 김혜원(장희진 분)과 대화했다. 김혜원은 “예약할게. 전시실 사전답사. 해줄거지?”라고 말했다.

박진석은 공항에서 최수아에게 “여기 국제학교 영어와 중국어 덤이야? 신이 나서 가도 모자랄 판에”라고 말했다.

박진석은 박효은에게 “너는 국제학교 가는 이 순간을 두고두고 고마워 할거다. 가서 공부 열심히 해”라고 말했다.

최수아는 박효은을 말레이시아 현지에서 묵을 집에 데려다 줬다. 서도우는 말레이시아 현지서 국제학교에 다니고 있는 애니 서를 만났다. 서도우는 강 다리에서 애니 서와 대화했다.

박효은은 최수아에게 “엄마 2층 되게 좋다”고 말했다. 최수아는 “엄마 출근”이라고 말했고 박효은은 “안녕히 다녀오세요”라며 울었다.

KBS ‘공항가는길'은 매주 수목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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