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여진 423회 돌파.."24일 규모 6.6, 29일 6.8 대지진 온다 괴담 확산"

[사진=경주 지진..기상청 제공]

아주경제 홍준성 기자 =지난 12일 경주에서 규모 5.8의 강진에 이은 여진이 22일 현재 423회를 돌파한 가운데, 인터넷을 중심으로 24일과 29일에 강진이 발생할 것이라는 괴담이 돌고 있다.

이날 기상청에 따르면 경주 지진의 여진은 오전 6시 기준 총 423회이고, 최근 1시간동안 규모 1.5 이상 3.0 미만의 지진이 1회 추가됐다.

규모별 여진 현황은 ▶1.5이상 ~ 3.0미만 : 406회 ▶3.0이상 ~ 4.0미만 : 15회 ▶4.0이상 ~ 5.0미만 : 2회이다.

또한 인터넷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일본 지진 감지 프로그램에 나타난 그래프'라는 제목의 괴담이 퍼지고 있다.

이 글에서는 최근 발생한 한국과 일본에서의 지진을 세밀하게 분석해 놓고 있다.

글 쓴이는 "다음 지진은 이번 주 토요일(24일)"이라고 주장하며, 24일에 규모 6.6 안팎, 29일에는 6.8 안팎 지진이 발생할 것으로 표기해 놓았다.

하지만 기상청 관계자는 이 글에 대해 "근거 없는 자료로 보인다"는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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