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미방위, 오늘 지진 지역 원전 안전 현안질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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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9-22 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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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준형 기자 =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는 22일 오전 전체회의를 열고 경북 경주 지진에 따른 원자력발전소 안전 상태를 점검하기 위한 긴급 현안 보고를 받는다.

이날 회의에는 김용환 원자력안전위원장과 원자력통제기술원, 원자력안전기술원, 한국수력원자력 관계자 등이 출석한다.

여야 의원들은 지난 12일 지진 발생 이후 여진이 이어지면서 고리 원전을 포함해 현재 가동되고 있는 원전과 추가건설 중인 원전이 안전한지, 정부의 원전관리에 문제점은 없는지 등을 집중 점검할 것으로 예상된다.

아울러 동남부 지역에 원전이 밀집돼 대형사고 우려가 있는 만큼 원전 정책을 원점 재검토해야 한다고 주장과, 전력 수급 사정상 원전 운영이 불가피하다는 는 의견이 맞서면서 양측간 공방도 예상된다.
 

경주서 3.5 여진…원전 안전은?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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