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행정개선 TF팀 한시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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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9-22 0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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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성남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성남시(시장 이재명)는 불합리한 답습과 업무 관행을 혁신하고자 14명의 ‘행정개선 TF팀’을 구성해 연말까지 한시 운영에 들어간다.

행정개선 TF팀은 정책기획과장을 팀장으로 하고, 행정, 시설, 전산, 복지 분야의 6~9급 공무원 13명을 팀원으로 해 지난 9월 7일 구성됐다.

각각의 소속 부서에서 본연의 업무를 하면서 영상회의 등을 통해 행정개선과 관련한 아이디어 제안, 자료수집 검토, 신·구 공무원 견해 차이 분석 등의 TF팀 업무를 수행한다.

월 1~2회 전국의 우수 공공기관, 사기업, 연구소 등을 찾아가 혁신 사례를 벤치마킹해 행정에 접목하는 일도 한다.

보고체계 간소화, 회의방법 개선 등 행정 전반에 걸쳐 기존의 관례·답습 행정에 따른 불합리한 요소들을 찾아내 효율적으로 개선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는 부처 간 보이지 않는 칸막이를 없애고, 소통, 공유, 협력 분위기를 조성하는 국정 패러다임 정부3.0 추진 방향과 부합한다.

일하는 방식의 개선은 공무원 스스로 역량을 강화하고, 업무 효율을 높여 시민이 체감하는 행정을 펴는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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