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 오늘 북핵 대응 6자회담 수석 협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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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9-22 0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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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준형 기자 = 한국과 중국의 북핵 6자회담 수석대표가 22일 중국 베이징(北京)에서 만나 북한의 5차 핵실험에 대한 대응방안을 논의한다.

김홍균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은 이날 중국으로 출국해 우다웨이(武大偉) 중국 외교부 한반도사무특별대표와 한중 6자회담 수석대표 협의를 할 예정이다.

이번 논의는 지난 9일 북한의 5차 핵실험 이후 한중 고위 외교당국자 간 첫 대면 협의로, 북한 핵실험에 대한 단호한 반대 입장을 공유하고 국제사회의 대북 추가 제재 방안 등을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또 중국이 반대 입장을 표명하고 있는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THAAD·사드)의 한반도 배치 문제가 거론될 지에도 관심이 모아진다.
 

방중한 김홍균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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