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농업마이스터대학, 내년 신입생 200명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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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9-22 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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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문기 기자 =경기도는 전문농업경영인 양성을 위해 ‘2017년도 경기농업마이스터대학’ 교육생 200명을 내달 31일까지 모집한다.
 
모집분야는 10개 과정으로 양돈 낙농 배 복숭아 친환경채소 딸기 시설채소 한우1 한우2 양계이며, 각 과정 당 20명씩 모집한다. 응시자격은 해당 전공품목을 4년 이상 재배, 사육한 경력을 포함해 13년 이상 영농에 종사한 농업인이이다.

교육기간은 2년이고 교육비는 국비와 도비 70%를 지원하며 교육생은 30%(연 100만 원 이내)만 부담하면 된다.

경기농업마이스터대학은 실습위주의 맞춤형 기술‧경영교육을 통해 해당 분야 최고의 전문농업경영인을 육성하는 교육기관으로, 도에서 선정한 △한경대학교 △건국대학교 △경기도농업기술원 등 총 3개의 캠퍼스에서 운영된다.

농업마이스터대학 졸업 후 소정의 절차를 거쳐 농업마이스터로 지정되면 후계농 지도, 농업 경영컨설턴트, 현장교수 등의 자격이 부여된다. 자세한 사항은 대학 홈페이지(gg.agrumst.net)를 참고허거나, 대학(031-670-5695~7)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충범 도 농업정책과장은 “경기농업마이스터대학은 대한민국 농업의 미래를 이끌어 가는 농업 분야의 최고 전문가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농업인들의 적극적인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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