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홍성군친환경 교통주간 캠페인[사진제공=홍성군]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충남 홍성군은“세계 차 없는 날”을 맞아 23일까지 4일간 친환경 교통주간을 지정해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군은 “승용차 없는 날” 행사로 충남홍성기후환경네트워크, 홍성지속가능발전협의회 단체와 합동으로 22일 오전 7시30분부터 차없이(자전거)출근하기, 대중교통이용하기 장려 등 캠페인 활동을 전개했다.
이번 행사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군은 1주일전부터 현수막을 게첨하여 사전홍보를 실시했으며 11개 읍·면 이장회의 및 기관단체장 회의를 개최해 친환경 교통주간동안 승용차 이용을 자제하고 대중교통을 이용해 달라는 마을방송 실시하고 있다.
이울러 공공시설관리사업소 홍주문화회관 전광판을 이용한 홍보도 아울러 실시해 녹색생활 실천 분위기 저성 에너지 절약 및 온실가스 줄이기 전국민적 실천운동에 동참하고 있다.
군은 "하루동안 체험을 통해 평소에 느끼지 못했던 온실가스 줄이기 및 에너지 절약의 필요성을 느끼게 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군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한편, “세계 차 없는 날”은 97년 프랑스 서부 항구도시인 라로쉐에서 “도심에서 자가용을 타지 맙시다!”라는 시민 운동에서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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