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재위, '청년지식재산인상 2016' 수상자 내달 23일까지 공모

 

아주경제 신희강 기자 = 대통령 소속 국가지식재산위원회(이하 지재위)는 23일부터 내달 23일까지 ‘청년지식재산인상 2016’ 수상자 선정을 위한 공모를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하는 ‘청년지식재산인상’은 지식재산관련 부처와 합동으로 기관포상과 개인포상 2개 부문으로 수상자를 선정한다.

국가지식재산위원장 표창인 기관 포상은 지식재산 정책․금융․교육 등 ‘지식재산(IP) 기반’ 분야의 발전에 기여한 기관(협회, 단체, 기업 등)에 대해 시상한다. 올해부터는 지식재산 산업발전에 대한 기여 및 파급효과가 큰 기관 포상을 1개소에서 2개소로 확대할 계획이다.

개인 포상은 3개 분야에 대해 시상한다. 미래창조과학부 장관 표창은 과학기술 및 연구개발 등 ‘창조․사업화’ 분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표창은 문화·예술·소프트웨어(SW) 등 저작권 등 ‘문화·콘텐츠’ 분야, 특허청장 표창은 특허·디자인·브랜드 등 ‘지식재산(IP) 관리·경영’ 분야에 기여한 청년을 대상으로 각각 선정한다.

청년지식재산인상 기관상은 해당기관이 직접 응모해야 한다. 개인부문 3개 분야 후보자는 본인이 직접 응모하거나 유관·소속 기관 추천으로 응모가 가능하다.

응모자(기관) 및 추천기관은 국가지식재산위원회 홈페이지 공지사항에 게재된 공적조서를 작성해 오는 10월 21일까지 지식재산전략기획단 담당자에게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최종 수상자는 민간 전문가와 정부부처 관계자가 참여하는 공적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선정할 예정이다. 기관에는 상패가 수여되고, 개인부문 수상자에게는 상패와 소정의 상금이 수여된다.

시상식은 오는 11월말에 개최 예정인 ‘국가지식재산네트워크(KIPnet)’ 연례 콘퍼런스에서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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