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 배우 태항호의 유쾌한 촬영 현장 모습이 포착됐다.
연일 화제 속에 방영중인 KBS 월화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극본 김민정, 임예진/연출 김성윤, 백상훈/제작 구르미그린달빛 문전사, KBS 미디어)에서 지독한 노안의 귀요미 내관 ‘도기’역을 맡아 열연하고 있는 태항호가 스웨그 넘치는 힙합 내관으로 변신한 현장 비하인드 컷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태항호는 촬영 중 손에 들고 있는 인형의 포즈를 똑같이 따라 하고 있는 모습이다. 특히 이 포즈에서 힙합 가수들이 자주 취하는 제스처가 연상돼 보는 이로 하여금 웃음을 자아내고 있다.
극중 김유정(홍라온 역)을 비롯해 내관 동료들과 함께 절친 케미를 발산하며 극의 재미를 더하고 있는 태항호가 밤새 이어진 촬영 현장에서도 분위기 메이커를 자처하며 ‘에너지 활력소’ 노릇까지 톡톡히 해내는 모습에 네티즌들의 열띤 호응이 이어지고 있다.
한편 태항호의 존재감이 돋보이는 KBS 월화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은 매주 월, 화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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