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미래에셋운용 제공]
TIGER200선물인버스2X ETF는 코스피200(KOSPI200) 선물지수 일간 수익률의 마이너스 2배를 추종한다.
그 동안 KOSPI200 일간수익률의 2배수나 KOSPI200선물의 마이너스 1배수를 추종하는 ETF가 상장돼 있었지만 하락장에서 2배 수익을 내는 ETF가 국내에 나온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특히 TIGER200선물인버스2X ETF는 총보수가 0.09%로 이번에 상장되는 업계 동일 ETF 중 가장 저렴하다. ETF는 특정 지수를 추종하는 인덱스 펀드인 만큼 펀드 간 성과차이가 크지 않아, 저렴한 보수가 장기 수익률에 큰 영향을 미치게 된다.
자세한 사항은 각 증권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미래에셋자산운용 ETF부문 서유석 사장은 “TIGER ETF가 TIGER200선물인버스2X ETF의 상장으로 국내 최대 79개 상품라인업을 갖추게 됐다”며 “지속적으로 다양한 상품을 선보여 투자자들의 포트폴리오 구성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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