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수 4타수 무안타’ 볼티모어, 보스턴에 져 3연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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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9-22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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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수 사진=AP 연합뉴스 제공]

아주경제 전성민 기자 =포스트시즌 진출을 노리는 볼티모어 오리올스가 아쉬운 3연패를 당했다, 김현수(28)는 출루를 기록하지 못했다.

볼티모어는 22일(한국시간) 미국 메릴랜드주 볼티모어의 오리올 파크 앳 캠든 야즈에서 열린 2016 메이저리그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홈경기에서 1-5로 졌다.

3연패에 빠진 볼티모어는 7연승을 달린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1위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승차가 6경기로 벌어졌다. 와일드 카드 레이스에서는 토론토 블루제이스에 이어 2위를 유지했다.

2번 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무안타에 그치며 시즌 타율이 0.304까지 내려갔다.

김현수는 0-0으로 맞선 1회말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보스턴 우완 클레이 벅홀츠와 상대해 2루수 땅볼로 물러났다. 3회말 1사 1, 2루에서는 1루수 땅볼에 그쳤다.

세 번째 타석에서는 잘 맞은 타구가 안타로 연결되지 않았다. 5회말 1사 1루에서 벅홀츠의 커터를 받아 친 김현수는 중견수 깊숙한 플라이로 아웃됐다.

김현수는 8회말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브래드 지글러의 초구를 잡아당겼지만 우익수 뜬공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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