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고산자, 대동여지도’ 박범신 작가 고향 논산서 상영회 통해 관객들과 소통

  • - 논산시,‘문화에 흠뻑’특별한 수요일. 박범신 작가와 함께하는 시네마토크 성황리 마쳐

▲박범신 작가, 영화 고산자 상영회 및 시네마토크 장면[사진제공=논산시]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영화‘고산자, 대동여지도’(감독 강우석, 이하‘고산자’)의 박범신 작가가 고향 논산에서 관객들과의 뜨거운 만남을 가졌다.

 충남 논산시(시장 황명선)는 21일 논산시네마에서 2차례 걸쳐 박범신 작가와 함께하는 시네마토크를 개최했다.

 영화 고산자는 2009년 대산문학상을 수상한 박범신의 원작 <고산자> (2009, 문학동네)를 토대로 빚어졌으며, 역사로 기록되지 못한 고산자 김정호의 감춰진 이야기를 그렸다.

 박범신 작가는 이날 시네마토크에서 시민들과 만남의 시간을 통해 고산자를 쓰게 된 배경과 영화에 대한 소회에 대해 이야기했다.

 시네마토크에 참석해 끝까지 함께 관람한 황명선 논산시장은“영화 고산자가 대중의 관심 속에 성공을 거두기를 기원한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에게 다양한 문화 향유의 기회를 많이 만들어 문화예술욕구 충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화‘고산자’는 나라가 독점한 지도를 백성에게 돌려주고자 했던 ‘고산자 김정호’의 숨겨진 이야기를 스크린에 최초로 그려낸 영화로 전국 극장에서 절찬리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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