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산소방서(서장 유춘희)가 최근 안산시 상록구 성포동 소재 스타프라자 승강기 위로 추락한 시민을 안전하게 구조했다.
당시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조대 소방위 서정환 외 7명은 스타프라자 2층에서 휠체어 조작미숙으로 승강기 위로 추락해 신음하고 있는 김모(76)씨를 확인하고, 곧바로 구조대원이 로프를 이용, 승강기 위로 진입해 장애물을 제거한 뒤, 추락환자를 지상으로 안전하게 구조해 인근병원으로 이송했다.
소방서 관계자는“승강기에 고립됐을 때 당황하거나 무리하게 탈출을 시도하지 말고 119신고 및 비상벨을 눌러 침착하게 구조요청을 기다려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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