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기완 기자 = 세종창조경제혁신센터가 대전·세종·충남여성벤처협회와 여성창업 생태계 조성 및 활성화를 위한 '창업여풍 여덟 번째 프로포즈'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
창업여풍 프로포즈는 청년고용절벽, 경력단절 등의 어려움을 겪는 여성들의 경제활동을 다방면으로 촉진하고, 여성이 주체가 되는 창조경제 활성화를 위해 매월 셋째 수요일마다 진행하고 있다.
지난 2월부터 진행된 창업여풍을 통해 발굴된 창업에 대한 의지와 아이디어가 있는 5명의 여성(예비)창업자들이 전문가의 멘토링을 거쳐 구체화한 사업 아이템을 발표하는 기회가 진행됐다.
공동 주관하는 김영휴 대전·세종·충남여성벤처협회장은 "예비창업자들의 사업 아이템 발표는 창업의 시작에 앞서 한 번 더 창업자의 마인드와 아이템에 대한 신중한 점검의 시간을 통해 철저한 사전준비를 하자는 의미에서 진행 되는 것"이라고 전했다.
최길성 세종창조경제혁신센터도 "현재까지 8회에 걸친 프로포즈가 이제 열매를 맺을 때가 됐다"며 "이달부터 4개 여자대학교에서 청년여성 취·창업 촉진을 위한 프로포즈를 확대 진행하며, 세종센터가 여성 창업의 일번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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