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성모병원 세포치료센터 영국, 일본 세포치료 권위자 초청 세미나 개최

[의정부성모병원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 세포치료 센터(소장 김석중교수)는 가톨릭 세포치료 사업단(단장 조석구 교수)의 후원을 받아 지난 9일 제 4회 재생의료 및 세포치료 세미나를 열었다고 밝혔다.

의정부성모병원 연구부원장 채현석 교수가 좌장으로 진행한 이번 세미나는 영국 켄터베리크라이스트 처치 대학(Canterbury Christ Church University)의 정형외과 주임교수이자 의료 과학 연구소장인 Asode Ananthram Shetty 교수가 영국 및 유럽의 정형외과 영역의 재생치료 및 세포치료 현황을 소개했다.

특히, 강의 중 소개한 Shetty-Kim technique 이라는 이름의 수술방법은 김석중교수와 함께 개발한 술기로서 환자에게 가해지는 침습 부위를 최소화하고 세포의 생착율을 높여 관절의 회복에 탁월한 효과를 가져오고 있으며, 이는 영국 현지 언론에도 보도되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두 번째 강연자로는 국립 아동 건강 연구소 부국장이자 일본 식약청 부청장인 Akihiro Umezawa 교수가 나서, 유도만능 줄기세포(induced pluripotent stem cell, iPS cell/iPSC)를 이용한 선천적 피부 질환의 치료 적용 사례를 소개했다.

특히 우메자와교수는 한글로 설명된 슬라이드를 준비하고 이를 설명하는 등 청중의 이해를 도와 많은 박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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