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거래된 물건은 3년 넘게 팔리지 않은 이천수의 사인 축구화로, 이천수는 “이게 안 팔리니 내가 퇴물 같다”고 강력하게 셀프 디스하며 시작부터 큰 웃음을 안겨주었다.
판매자는 등장부터 남다른 포스를 드러내며 촬영장을 얼어붙게 만들었고, 계속되는 이천수의 연기에 불편한 심기 드러내며 자리를 떠 이천수와 제작진을 당황케 했다.
이윽고 이천수의 정체가 공개되자 판매자는 환하게 웃으며 이천수를 맞이했으나, 이번에는 반대로 이천수가 “야, 이거 왜 내놨냐” 물으며 판매자를 궁지로 몰아세워 재미있는 광경을 연출했다.
이번 이천수 편은 모바일 콘텐츠 특유의 ‘날 것’ 같은 매력과 악동 이천수의 거침없는 행동이 시너지를 내며 새로운 재미를 선사했다는 평이다.
한편 이천수 편은 MOMO X △네이버 TV캐스트(http://tvcast.naver.com/momox) △페이스북(www.facebook.com/momoxmedia) △유튜브(www.youtube.com/momoxmedia)에서 순차적으로 시청할 수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