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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세종경찰이 22일 아침 출근하는 직원들을 대상으로 음주 측정을 하고 있다.
아주경제 김기완 기자 = 세종경찰이 22일 오전 07:30분부터 08:30까지 청사 정문에서 경찰서장, 청문감사관 등이 참석해 출근하는 직원을 상대로 음주감지를 실시하는 등 숙취운전 관련 음주운전 근절 캠페인을 실시했다.
세출근길 숙취 음주운전 근절을 위해 우선 경찰서 자체적으로 출근하는 직원들 상대로 음주단속을 실시한 것이다.
경찰은 추후 출근길 유동차량이 많은 지역에서 불시에 주간 음주단속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이는 전일 늦은 시간까지 음주를 하고 아침 출근길에 술이 덜 깬 상태에서 운전을 하다가 사고가 발생하는 경우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한 것.
마경석 경찰서장은 "출근을 위해 너무 늦은 시간까지 음주를 하지 않는 것이 최선의 예방책이고 출근 당시 입에서 술 냄새가 나는 등 술이 덜 깬 상태이면 대중교통이나 카풀을 이용해 출근하는 것이 올바른 방법"이라고 캠페인 취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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