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에 따르면 남씨는 지난 3월 26일부터 삼일동안 엄 후보의 선거구인 의령·함안·창녕 시외버스터미널·공원 화장실 등에 "과연 국회의원 후보 자격이 있는가? 밀양시장 재임 시절 농민을 폭행해 벌금 700만원을 구형받았다"는 등 엄 후보를 비방하는 쪽지 28장을 아내 김모씨(26) 함께 부착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남씨 부부를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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