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 작가는 북한산의 웅장하고 아름다운 실제 모습을 화폭에 제대로 담아내기 위해서는 눈으로 보고 것과 함께 몸으로 손수 체험해야만 가능하다고 믿고 있다.
지난 1998년부터 현재까지 북한산 실경산수화 그리기에 전념하고 있다
특히 북한산국립공원처럼 사계절 모습을 달리하며 형형색색의 멋진 풍경을 보여주는 산도 드물 것이라며 북한산 예찬론을 폈치고있다.
수도권 주민들의 소중한 자연환경 자산인 북한산이 하루가 다르게 훼손돼가면서 본래의 모습을 잃어가는 현실이 안타까워 북한산 그리기에 전념하고 있다.
그림을 통해 북한산의 아름다움을 전해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알리려 한다는 것이다.
북한산국립공원인 사패산 자락에서 나고 자라 현재도 북한산 기슭에 살고 있는 마작가는 동료화가들 사이에 ‘북한산 지킴이 화가’로 불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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