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료=서울시]
아주경제 임이슬 기자 = 서울시는 2017년 4월 서울역 고가 보행길 오픈을 앞두고 고가 위에서의 미리 체험할 수 있도록 8월 16일부터 11월까지 볼거리(문화공연, 인형극, 고가 이야기 展), 먹거리(런치박스 7017), 즐길 거리 (초록놀이터, 고가길장)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시민들과 만날 예정이다.
9~10월 중에 매주 목요일 점심시간(12:00~13:00) 인포 가든 주변에선 ‘런치박스 7017’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맛있는 도시락을 먹으면서 음악 공연 등을 관람할 수 있다. 크리에이팅 업체에서 만든 도시락을 판매할 예정이다. 런치박스 7017은 서울역 7017 홈페이지(http://www.ss7017.org)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매회 30명이 참여할 수 있으며, 바쁘게 돌아가는 일상 속, 쉼표가 될 수 있지 않을까 기대된다.
서울시 김준기 안전총괄본부장은 “이번 행사는 내년 서울역 고가 오픈에 앞서 고가 위에서 진행할 프로그램을 시민들에게 미리 선보이고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한 행사”라며,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 즐기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