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은 22일 잠실 kt 위즈전을 앞두고 21일 상무 야구단에서 전역한 투수 이용찬과 내야수 이원석을 1군 엔트리에 등록시켰다.
경기 전 김태형 감독은 “이원석은 경기 상황에 따라 바로 나설 수 있다. 거의 3루수로 쓸 것이지만 유격수도 가능하다”고 말했다.
이어 김 감독은 “이용찬은 선발도 괜찮은데 이현승 정재훈의 나이가 있으니 우선 불펜을 고려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시즌 내내 1위 자리를 놓치지 않으며 막강함을 자랑한 두산은 두 개의 튼튼한 날개를 추가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