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소, 차기 이사장에 정찬우 단독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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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9-22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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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부원 기자 = 정찬우 전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이 한국거래소 새 이사장에 단독 추천된 것으로 알려졌다.

22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거래소 이사후보추천위원회(이하 후추위)는 정 전 부위원장을 차기 이사장 후보로 단독 추천하기로 했다.

거래소는 오는 30일 임시 주주총회를 열어 새 이사장 선임 안건을 처리한다. 거래소 이사장은 후추위의 추천을 거쳐 증권업체 등 36개사 대표가 참여하는 주주총회에서 선임한다.

이번 이사장 공모에는 5~6명이 응모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정 전 부위원장이 유력하다는 얘기가 돌았었다. 당초 연임 가능성이 제기됐던 최경수 이사장은 지원서를 내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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