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윤세미 기자 = 브래드 피트가 아이들에 대해 신체적·언어적 학대를 한 혐의로 현지 경찰의 조사를 받고 있다고 USA투데이 등 여러 외신들이 22일 보도했다.
피플닷컴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브래드 피트는 지난주 개인 비행기에서 술에 취해 아이들 중 한 명에게 언어적 모욕을 가하고 신체적으로 험하게 대한 것과 관련해 LA 경찰과 LA 가정아동국으로부터 조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외신들은 브래드 피트의 이 같은 행동으로 인해 안젤리나 졸리가 이혼 소송을 낸 것이라고 보고 있다.
안젤리나 졸리와 브래드 피트 둘 사이에는 6명의 자녀가 있다. 안젤리나 졸리는 가족의 건강을 위해 이혼을 결심한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6명의 양육권을 주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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