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안젤리나 졸리가 브래드 피트를 상대로 이혼 소송을 한 이유가 '자녀 학대' 때문이라는 보도가 나오자 비난이 쏟아지고 있다.
이 같은 보도에 네티즌들은 "안젤리나 졸리 대단하다. 이게 사실이면 브래드 피트가 이혼당해 마땅하지만 15일에 별거 19일에 이혼ㅎㅎ 진짜 칼 같다. 폭력 쓰는 놈들은 이렇게 강경 대응해줘야 함(cl*******) " "이게 이유였던 건가... (ly******) " "졸리가 보살이었네(ju*******) " "애들 끔찍이 생각하는 졸리인데 별거할만하네(gy******) " "진실이라면 충격이다 더 지켜보자(vk*****) " "사람 일은 정말 모르겠구나(db******) ""사실이면 피트가 완전... 졸리가 애를 얼마나 끔찍하게 생각하는데(li*****) "등 브래드 피트를 향한 비난 댓글을 쏟아냈다.
22일(현지시간) 미국 피플지는 "브래드 피트가 아이들 중 한 명에게 언어, 신체적 학대를 가했다는 익명의 제보를 받고 그를 조사중"이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당시 브래드 피트는 음주를 상태에서 한 아이를 학대했고, 이를 안젤리나 졸리와 아이들이 목격했다는 것.
이에 화가난 안젤리나 졸리는 지난 15일부터 브래드 피트와 별거를 했고, 19일 이혼 소송을 제기했다.
현재 안젤리나 졸리는 6명의 아이에 대한 양육권을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004년 영화 '미스터 앤드 미세스 스미스'를 통해 연인 관계로 발전한 브래드 피트와 안젤리나 졸리는 10년간의 동거끝에 지난 2014년 결혼식을 올렸다. 또한 쌍둥이 남매를 낳은 두 사람은 아이들을 입양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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