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용팝 신곡 '두둠칫', 원투 오창훈-구피 박성호 지원사격…안무 티저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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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9-23 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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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크레용팝 '두둠칫' MV 캡쳐]


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 크레용팝이 컴백을 앞두고 신곡 '두둠칫'의 안무와 티저를 깜짝 공개했다.

크레용팝은 22일 포털사이트 네이버 V앱을 통해 신곡 '두둠칫'의 안무 스포일러와 뮤직비디오 티저를 연이어 공개, 컴백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이날 진행된 V앱 ‘크레용팝 안무실 CCTV 깜짝 습격!’ 방송을 통해 신곡 ‘두둠칫’ 안무 하이라이트 부분을 전격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소리는 모두 음소거 된 채 공개된 '두둠칫'의 퍼포먼스는 인터넷에서 뜨거운 인기를 끈 '두둠칫' 이모티콘을 차용한 쉬우면서도 눈에 띄는 안무로 크레용팝의 컴백에 대한 폭발적인 기대를 모으기에 충분했다.

나아가 한쪽 발로 비트를 맞추는 '원스텝 댄스'는 '2016 국민 댄스'가 되기에도 충분한 요소를 갖춰 향후 클럽에서의 대유행을 예감케했다.

또한 안무실 CCTV 습격 방송이라는 독특한 기획이 빛난 V앱 방송 이후에는 뮤직비디오 본편의 티저가 공개돼 본격적인 컴백에 대한 기대를 한층 높였다. 티저에는 ‘두둠칫 두둠칫 둠칫 둠칫’이라고 주문처럼 이어지는 중독성 있는 후렴구에 맞춰 신나게 춤을 추는 크레용팝 멤버들의 모습이 담겨 있다. 특히 다양한 의상을 입은 크레용팝 멤버들은 물오른 비주얼로 등장, 한층 화려해진 퍼포먼스를 선보이고 있어 더욱 업그레이드 된 무대에 대한 기대를 끌어올렸다.

소속사 크롬엔터테인먼트는 "'두둠칫'은 안무 만큼이나 노래 자체도 중독성 200%의 곡"이라며 "한 번만 들어도 팬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것이다. 오랜 휴식기 동안 심혈을 기울여 준비했으니 크레용팝의 컴백에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크레용팝이 1년 6개월 만에 내놓는 신곡 '두둠칫'은 원투 출신의 오창훈과 구피 출신의 박성호가 의기투합해 '후배' 크레용팝을 지원사격한 댄스곡으로, 신나는 레트로풍의 멜로디와 유쾌한 퍼포먼스가 특징인 곡이다.

한편 크레용팝은 오늘(23일) 오후 2시 서울 홍대 무브홀에서 쇼케이스를 열고 '두둠칫'의 무대를 최초로 공개한다. 타이틀곡 '두둠칫'을 비롯한 정규 앨범 'Crayon Pop 1ST ALBUM ‘Evolution pop_Vol.1’'의 음원은 26일 0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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