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 클래식, 안개 탓에 지연…박성현·김세영 등 오전 10시 이후 티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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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9-23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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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현. 사진=연합뉴스 제공]

아주경제 서민교 기자 = 23일 오전 강원도 춘천 엘리시안 강촌 골프장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미래에셋대우 클래식 1라운드 경기가 짙은 안개로 예정된 시간에 경기를 진행하지 못했다.

이 장소는 상습 안개 지역. 이날도 골프장 일대가 짙은 안개 탓에 시야가 전혀 확보되지 않았다. 이 때문에 경기위원회는 경기 시작을 1시간35분이나 늦춰 경기를 시작했다.

당초 오전 6시55분에 첫 티오프 예정이던 팀이 오전 8시30분에 티샷을 했다. 오전 8시40분 1라운드 경기를 시작하기로 돼 있던 박성현(23·넵스)과 김세영(23·미래에셋), 배선우(23·삼천리)도 오전 10시 이후 첫 티샷을 준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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