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행복터치 사랑방’ 호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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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9-26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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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등원 기자 =경기도 시흥시는 경로당에 출입하지 않는 외로운 홀몸 어르신들이 가까운 이웃들과 마치 옆집에 마실 가듯이 한집에 모여 서로에게 말벗이 되어주고 건강정보도 공유하는 ‘행복터치 사랑방’을 운영하여 어르신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올해 5월부터 총 22팀이 주1회 운영되고 있으며, 담당 방문간호사들이 혈압, 혈당관리를 기본으로 어르신들의 건강을 체크해 드리고, 영양, 폭염대비, 치매예방 등 각종 건강정보와 함께 간식 등을 제공하여 편안한 분위기속에서 서로의 안부를 묻고 대화를 나누어 친밀감과 사회적 관계형성 등의 효과를 얻고 있어 어르신들이 꾸준히 참여하고 있다.

앞으로도 또래 어르신들과 지속적인 정서적 유대관계를 쌓아 좀 더 즐거운 여가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으로 활동이 끝나는 11월부터는 어르신들이 자발적으로 모임을 가질 수 있도록 유도할 방침이다.

보건소에서는 주변의 지역사회 홀몸 어르신과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보급하여 어르신들의 우울감 감소와 활기찬 생활을 해나갈 수 있도록 노인건강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 전했다.

 

[.행복터치 사랑방_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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