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군포시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센터장 명소연)가 22일 지역사회 위기청소년 지원을 위해 안양준법지원센터(소장 배점호)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보호관찰 대상자 등 지역사회 위기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돕기 위한 지역사회 내 내 협조체제 구축 차원에서 마련됐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 지역사회 위기청소년 정보 공유 ▲ 전문 상담 및 처우 프로그램 공동 개발 및 진행 ▲ 위기청소년 관련 전문 인력 공유 및 교류 등이다.
우선적으로 오는 10월 초부터 안양준법지원센터 관할 내 위기청소년에 대한 전문 처우 프로그램을 공동 개발하고 상호 협력 하에 이를 시행할 계획에 있다.
명소연 센터장은 “사람이 희망이다. 우리가 연합하고 잘 화합하면 청소년들에게 더 좋은 자원을 줄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면서 “청소년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보호관찰 대상자 등 위기청소년에 대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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