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판타스틱' 출연 중 급성 골수염 진단을 받고 수술을 받은 배우 지수[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
아주경제 이천 정진영 기자 = '판타스틱'의 송원섭 CP가 배우 지수의 근황을 공개했다.
송원섭 CP는 23일 오후 경기도 이천시 마장면 양촌리에서 열린 JTBC 금토드라마 '판타스틱' 기자 간담회에서 급성 골수염으로 최근 수술을 받은 지수에 대해 "치료를 잘 받고 있다"고 밝혔다.
송 CP는 "상태가 상당히 호전돼 있다. 본인도 빨리 촬영장으로 돌아오고 싶다는 의욕을 보이고 있다"면서도 "(지수의 건강) 회복이 최우선 과제다. 현재는 본인(지수)의 마음가짐과 몸 상태가 됐을 때 촬영에 임할 수 있도록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또 "(지수의) 분량이 줄어드는 건 어쩔 수 없는 상황이다. (상대역) 박시연이 안타까울 것 같다"며 "그 외에 지수에게 주어진 역이나 성격, 극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달라지진 않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판타스틱'은 오늘만 사는 드라마 작가와 '발연기'의 장인 톱스타의 짜릿한 기한 한정 연애담을 그린 드라마다.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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