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전선 노사화합 행사 개최...최진용 사장 "화합의 힘이 기업의 생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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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9-23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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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전선은 23일 '노사한마음페스티벌'을 열고 새로운 비전인 “We Connect the Future(더 나은 미래로)”를 선포했다. 최진용 사장은 "기업의 생명력은 구성원의 생각과 행동, 공동의 비전을 바탕으로 하는 화합의 힘에서 나온다"고 강조했다.[사진=대한전선 제공 ]


아주경제 박선미 기자 = 대한전선은 23일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안양종합운동장에서 임직원과 직원 가족 등 10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노사 한마음 페스티벌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지난해 9월25일 IMM PE의 회사 인수 1주년을 맞아 노사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한전선은 이날 새로운 비전으로 'We Connect the Future(더 나은 미래로)'를 선언했다.

케이블·솔루션 기업으로 최고 기술과 품질을 실현하겠다는 의지를 표현했다는 설명이다.

비전 선포식 후 명랑운동회에서는 참석자 전원이 ‘화합, 소통, 생존, 전선’의 4개 팀으로 나뉘어 줄다리기, 이어달리기, OX퀴즈 등에 참여했다.

장기자랑 시간인 ‘슈퍼스타 대한전선’을 통해 수평적 팀워크를 바탕으로 한마음이 되는 소통의 장도 펼쳤다.

최진용 사장은 "공장과 본사, 현장에 이르기까지 임직원 모두가 한자리에 모여 화합의 장을 마련한 것은 80년대 이후 30여년 만에 처음 있는 뜻 깊은 일"이라며 "기업의 생명력은 구성원의 생각과 행동, 공동의 비전을 바탕으로 하는 화합의 힘에서 나온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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