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 "우리은행 매각 투자의향서 18곳 제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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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9-23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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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내 매각 절차 마무리

아주경제 노경조 기자 = 금융위원회는 총 18개 투자자가 우리은행 지분 인수를 위한 투자의향서(LOI)를 제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오후 5시에 마감된 예비 입찰 접수에는 한국금융지주와 한화생명, 키움증권 등이 참여했다. 총 지분율 규모는 82~119% 수준이다.

LOI를 접수한 투자자는 이달 말부터 매수자 실사 기회를 부여받게 된다.

금융위는 11월 중순께 입찰 마감 및 낙찰자 선정 등을 거쳐 연내 매각 절차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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