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 월드컵 영웅’ 히딩크 감독 25일 방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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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9-23 2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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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스 히딩크 감독. 사진=연합뉴스 제공]

2아주경제 서민교 기자 = 2002년 한·일 월드컵에서 한국의 4강 신화를 이끈 거스 히딩크(70) 감독이 방한한다.

거스히딩크재단은 23일 “히딩크 감독이 25일부터 내달 6일까지 한국을 찾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히딩크 감독은 이번 방한을 통해 서울시에 등록을 마친 거스히딩크재단의 향후 사업 방향을 논의하고, 2002년 월드컵 출전 선수들이 안성시에 기증한 풋살 돔구장에 방문한다.

또 26일에는 서울 그랜드하얏트호텔에서 시민들과 만남의 시간도 계획하고 있다.

거스히딩크재단은 전국 13개 도시에 장애인 전용 축구장을 건립·기증해 오고 있다. 내년 상반기에는 시각장애인 축구대회도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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