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방송되는 tvN 새 금토드라마 '더케이투(THE K2)' 2회에서 제하(지창욱)는 도망자가 되고, 장세준의 아내 유진(송윤아)은 공권력까지 동원해 추격한다. 세상을 등지고 조용히 살기를 원했던 제하는 주변인마저 위험에 처하자 반격에 나서게 된다.
단아하고 서민적인 이미지로 인기가 높은 유진이지만 그 이면에 도사린 권력욕과 잔인함이 공존하는 여자다. 그런 유진이 경계하는 인물은 장세준의 숨겨진 딸이자 차기 대선의 화약고가 될 안나(임윤아)다.
세간의 이목을 피해 스페인에서 유배 생활을 하던 안나는 어느날 우연히 찍힌 한 장의 사진 때문에 10여년 만에 한국에 돌아오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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