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산시 감골도서관(서근식)이 내달 1일 안산호수공원에서 여는 제6회 안산시 도서관 책문화축제에서 인기 웹툰(만화) 작가 해츨링과 이우영을 초청해 사인회를 개최한다.
이번 사인회는 지난 1월 만화를 주제로 재개관한 본오3동만화작은도서관에 보내준 시민들의 관심에 대한 보답과 좀처럼 만나기 힘든 작가를 시민들이 가까이서 접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고자 추진됐다.
초청작가 해츨링은 올 상반기 KBS에서 방영된 드라마 ‘동네변호사 조들호’의 원작자로 큰 화제를 모은 바 있으며, 작품성과 대중성을 인정받고 있다.
또 이우영 작가의 ‘검정고무신’은 1992년부터 연재 중인 어린이 인기 만화로 출간된 단행본만 45권에 이르며, 애니메이션으로도 방영된 바 있다.
최근에는 작품영역을 늘려 만화 속 캐릭터 기영이와 기철이를 다양한 학습 분야에도 풀어내 꾸준한 인기를 누리고 있는 스테디셀러의 주인공이다.
사인회는 10월 1일 안산호수공원 중앙광장 내 부스에서 해츨링 작가는 오전 11시 C15부스에서, 이우영 작가는 오후 2시 30분 C14부스에서 사전에 신청한 시민 각 100명을 대상으로 사인회를 진행한다.
이번 사인회는 안산시민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감골도서관 홈페이지(http://lib.iansan.net)를 통해 사전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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