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가을예술제 및 세종아티스티페스티벌은 “세종, 예술의 날개를 달다”는 슬로건을 내세워 7일간 각종공연이 매일 다양하게 무대에 올려진다. 지역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해 지역의 예술가들이 네트워크를 구성해 기획한 공연이다.
시민과 함께 예술을 생산하고 소비하고 즐기는 예술축제를 지향하고 있다. 본행사로 열리는 지역우수작 초정공연에는 9월26일 개막식의 ‘세종무용협회’를 비롯하여, 27일 ‘세종국악협회’, 28일 우수 초청공연 ‘앙상블 시나위’, 29일 ‘세종음악협회’, 30일 ‘유혜리 세종무용단’, 10월1일 ‘카메라타SINGERS'와 ’한소리보존회‘, 2일 ’세종연예인협회‘와 ’호호클래식‘의 공연이 가을밤을 수놓게 된다.
세종아티스트페스티벌의 예선도 겸하는 이번 행사에는 우수출품작으로 선정된 세계 최고의 비보이 그룹인 ‘진조크루’를 비롯하여 전통연희와 기접놀이의 ‘합굿마을’, 전통무용과 타악의 ‘전통예술단 혼’ 등 8개 단체가 뜨거운 열전을 벌인다.
행사를 주최하는 2016 가을예술제 & 세종아티스티페스티벌 집행위원장 임선빈 세종예총회장은 “무엇보다 민간이 주도적으로 추진하는 첫 열매가 될 것이라 생각 됩니다. 향후 지속적인 발전을 기대하며 이번 행사가 시민과 지역예술인과의 소통이 장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 입니다”며 의의와 각오를 밝혔다.
한편, 가을예술제의 전시부문인 연합전시회는 2016 대한민국 문화의 달 행사기간은 10월 14일~16일 정부세종컨밴션센터에서 열린다. ((문의전화는 ◈044)868-84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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