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과 KT, LG유플러스는 삼성전자와의 협의를 마치고 24일 일선 유통망에 이 같은 내용을 공지했다.
삼성전자는 갤럭시노트7 리콜 관련 사과문을 게재하며 고객 불편과 심려에 보답하는 의미로 통신비 일부 지원을 약속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이달 중 갤럭시노트7을 교환한 고객은 10월 청구요금(9월 통신 사용분)에서 3만원을 차감받는다. 10월에 제품을 교환할 경우 11월 청구서에 적용된다.
갤럭시노트7 구매자들은 오는 30일까지 새 제품을 받거나 개통을 취소할 수 있으며 다음 달부터는 환불이 중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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