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월드컵 최종예선 앞둔 카타르, 감독 해임 강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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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9-24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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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즈베키스탄과 카타르의 경기 사진=연합뉴스 제공]

아주경제 전성민 기자 =한국 축구대표팀과 2018 러시아 월드컵 최종예선 3차전을 앞두고 있는 카타르가 감독을 해임하는 강수를 뒀다.

AFP통신은 24일 "카타르가 호세 다니엘 카레노 감독을 경질했다"고 전했다.

2022년 월드컵 개최국인 카타르는 월드컵 최종예선에서 이란에 0-2, 우즈베키스탄에 0-1로 패했다.

오는 6일 오후 8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한국과 3차전을 갖는 카타르는 감독 교체라는 승부수를 던졌다. 한국은 카타르에 역대전적에서 4승2무1패로 앞서 있다.

후임 감독은 빨리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AFP통신은 "카타르리그 알 라얀을 지휘하는 호르헤 포사티 감독이 유력하다"고 전했다.

2004년부터 2006년까지 우루과이대표팀을 이끌었던 포사티 감독은 2007년부터 약 1년간 카타르대표팀을 이끈 경력을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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