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문지훈 기자 = 박승복 샘표식품 회장이 노환으로 별세했다. 24일 샘표에 따르면 박 회장은 전날 95세를 일기로 눈을 감았다. 1922년 함경남도 함주 태생인 박 회장은 함흥공립상업학교를 졸업한 뒤 한국식산은행(현 한국산업은행)에서 근무하다가 1976년 샘표식품 사장으로 취임해 가업을 물려받았다. 박 회장은 샘표식품 창업주인 고(故) 박규회 회장의 장남이다. 관련기사한국, 獨 최대 식품박람회 '아누가 2025' 주빈국 선정동서식품 이어 팔도도 재개...홈플러스, 이탈 협력사 복귀 박 회장은 아들 박진선 샘표식품 사장 등 2남 3녀가 있다. 빈소는 삼성서울병원에 마련됐다. #박승복 #샘표 #샘표식품 좋아요0 나빠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댓글0 0 / 300 등록 더보기 추천 기사 시한 지났는데 전공의 복귀 '미미한 수준'...271명 추가돼 누적 565명 [르포] '중력 6배'에 짓눌려 기절 직전…전투기 조종사 비행환경 적응훈련(영상) 한동훈 "함께 정치하고 싶다"…김영주 "늦지 않게 답할 것" 4일 동교동계 국회 발표…민주당 '공천 파동' 내홍 격화 尹 "3·1운동은 모두가 풍요 누리는 통일로 완결... 한일, 세계 평화·번영 파트너" 의협 "의사들 자유 시민 자격 인정받지 못해"…압수수색에 분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