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워싱턴주 벌링턴 총격 3명 사망, 2명 부상

아주경제 윤은숙 기자 = 미국 워싱턴주 벌링턴의 한 쇼핑몰에서 23일(이하 현지시간) 총격이 발생해 3명이 숨지고 2명이 부상했다고 현지 언론들이 이날 보도했다. 

사건은 이날 저녁 벌링턴의 캐스케이드몰에서 발생했으며, 이 사고로 여성 3명이 숨지고 여성 2명이 다쳤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 한 명은 중태라고 경찰의 발표를 인용해 현지언론들은 전했다. 

이번 사건의 용의자는 히스패닉 남성 1명을 용의자로 보고 쫓고 있다고 CNN 등 현지 언론은 보도했다. 그러나 당국은 범행 동기를 아직 파악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테러와의 연관성도 아직 확인되지 않은 상황이다. 

미국에서는 앞서 지난 17일 미네소타 주 세인트클라우드의 쇼핑몰에서도 괴한이 흉기로 사람들을 공격해 9명이 부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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