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상훈 기자 =국립전주박물관(관장 김승희)은 오는 12월 10일까지 동서문화 교류의 젖줄 '실크로드'를 주제로 한 강연 프로그램 '제17기 박물관대학'을 총 6회 운영한다.
이번 박물관대학은 유라시아 대륙 각지에서 출현한 문화가 실크로드를 통해 어떻게 교류·변용됐는지 살펴보며, 특히 오아시스로를 통한 불교문화 흐름과 중앙아시아 초원문화, 조선술과 항해술의 발달에 의해 열린 바닷길(Sea route) 등을 집중 조명할 예정이다.
박물관대학은 누구나 무료로 참여 가능하며, 국립전주박물관 누리집(jeonju.museum.go.kr)을 통해 사전접수할 수 있다.
문의 063-220-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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