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훈련은 아마추어무선연맹 회원, 공무원 등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민·관 협업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열린 것으로 긴급통신수단을 통한 광역통신망 구축·운영 가능여부를 확인했다.
이날 훈련에서는 태풍, 지진 등 대형재난이 발생해 도내 전역에 통신이 두절된 상황을 가정해 민간단체의 협력을 받아 긴급통신수단 복구과정을 점검했다.
도와 ㈔아마추어무선연맹 충남본부가 재난상황 단계별 긴급통신수단의 구축·운영 절차를 정하고, 비상시 도내 운영 중인 중계기와 임시 중계기 설치를 통해 충남도와 15개 시·군을 광역 무선통신망으로 연결이 가능한지 여부를 중점적으로 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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